최근에 안 신는 신발들을 정리하면서 안 하던 중고거래를 꾸준히 하고 있는데 3,000원쯤 나오겠지 했던 택배비가 5,000원 가까이 나오는 걸 보고 깜짝 놀랐던 적이 있습니다. 대량으로 거래해서 보내는 택배가 아닌 개인이 보내는 택배는 비싸구나 싶어서 반값 택배 보내는 법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반값 택배 보내는 법
반값 택배는 구매자가 원하는 주소로 보내는 게 아닌 구매자가 지정한 편의점으로 보내는 택배로 최근엔 중고거래가 활발해서 구매자가 먼저 제안을 하기도 합니다. 파는 사람도 사는 사람도 서로 이득인 편의점 반값 택배 보내는 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GS25 편의점에서 GS25 편의점으로 보내는 방식이기 때문에 구매자에게 가까운 GS25 편의점을 꼭 확인하셔야 하며 택배가 도착하면 구매자가 편의점에 방문해 직접 수령해야 합니다.
편의점에서 바로 접수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판매자, 구매자의 이름이나 연락처 등 입력할게 몇 가지 있기 때문에 홈페이지에서 예약 후 방문해서 간편하게 접수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저는 신발을 보냈고 택배비는 1,800원이 나왔습니다. 일반 택배와 비교했을 때 3,000원 가까이 저렴한 금액입니다.😃😃
보내는 법은 굉장히 간단합니다. 물건을 포장 후 홈페이지에서 예약을 하고 방문해서 접수만 해주면 됩니다.
- 홈페이지/모바일APP. 택배접수 예약 (수령점포 선택 입력)
- 물품 포장 후 GS25 방문
- 무인택배장비로 접수 (중량 측정)
- 카운터에서 결제 후 직원에게 전달
🚚 반값 택배 가격
이용요금은 무게별로 3단계로 나뉩니다.
- ~500g: 1,800원
- ~1kg: 2,200 원
- ~5kg: 2,600 원
🚚 반값 택배 포장
50만 원 이하의 물품과 5Kg 이하의 중량 일시 대부분 이용이 가능하며 오전 9시 기준으로 수거를 해가니 오전 9시 이전에 접수한다면 당일 출발하게 됩니다. 포장은 크기가 맞는 아무 박스에 포장해서 박스가 열리지 않게 테이핑만 잘 해주면 됩니다.
중고거래 물건을 올려놓았을 때 구매자가 가격 흥정을 요구한다면 반값 택배를 이용하는 조건으로 할인을 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모두 안전한 중고거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