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 LNG 차이점과 장단점 정리

LPG와 LNG는 모두 가스를 액화시킨 형태의 에너지원으로서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LPG는 liquefied petroleum gas의 줄임말로, 석유가스를 액화시켜 만든 것이며, LNG는 liquefied natural gas의 줄임말로, 천연가스를 액화시켜 만든 것입니다. LPG LNG 차이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LPG LNG 차이

🏷LPG (액화석유가스)

LPG
LPG (액화석유가스)

LPG는 주로 석유 가공 과정에서 발생하는 석유가스를 액화시킨 것입니다. 이 과정에서 액체로 변환되는 것은 탄소수가 5개 이상인 탄화수소계 물질로, 프로페인(프로판)과 뷰테인(부탄)이 주 성분입니다.

특히 우리가 일상에서 사용하는 1회용 부탄가스는 뷰테인(부탄)을 액화시켜 만든 것입니다. LPG는 환기가 되지 않은 장소에 누출되면 바닥에 고이는 경향이 있으며, 이로 인해 폭발사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LNG (액화천연가스)

LNG
LNG (액화천연가스)

반면 LNG는 천연가스를 액화시킨 것으로, 가스전에서 얻어진 천연가스를 고온과 고압에서 압축 및 냉각하여 액체로 변환합니다. 대부분은 메테인(메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일부 에테인(에탄)을 포함할 수 있습니다.

LNG는 천연가스의 특성상 휘발성이 높아 굉장히 낮은 온도에서 액화됩니다. 또한, LNG는 휘발성이 크기 때문에 액화에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며, 이러한 특성으로 인해 보통 도시가스와 같이 금속 배관을 통해 공급됩니다.


정리하자면 LPG와 LNG는 각각 석유가스와 천연가스를 액화시켜 만든 것이지만, 원료와 액화 방법 등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 LPG는 석유를 가공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가스를 액화시킨 것으로, 주로 부탄과 프로판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반면 LNG는 천연가스를 고압과 고온에서 냉각하여 액화시킨 것으로, 주로 메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차이로 인해 두 가스는 운반 및 사용 방법에서도 차이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