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는 SF 영화의 금자탑으로 불리는 대작 시리즈입니다. 하지만 개봉 순서와 이야기 순서가 달라 처음 스타워즈를 정주행 할 때 먼저나온 순서대로 본다면 이해도가 떨어질 수 있는데요. 오늘은 스타워즈 시리즈 순서와 먼저 봐야 할 순서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스타워즈 시리즈 순서와 먼저 봐야 할 순서
정주행 추천 순서
스타워즈를 처음 접하는 분들에게 가장 추천하는 관람 순서입니다.
- 오리지널 3부작
- 프리퀄 3부작
- 시퀄 3부작
이 순서로 보면 스타워즈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고 매력을 가장 잘 느낄 수 있습니다.
오리지널 3부작
오리지널 3부작은 스타워즈의 시작이자 대표작입니다.
- 에피소드 4: 새로운 희망 (1977)
- 에피소드 5: 제국의 역습 (1980)
- 에피소드 6: 제다이의 귀환 (1983)
이 시리즈는 루크 스카이워커와 반란군이 은하 제국에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SF 영화의 역사를 새로 쓴 작품으로 평가받습니다.
프리퀄 3부작
프리퀄 3부작은 오리지널 3부작의 전사(前史)를 다룹니다.
- 에피소드 1: 보이지 않는 위협 (1999)
- 에피소드 2: 클론의 습격 (2002)
- 에피소드 3: 시스의 복수 (2005)
이 시리즈는 아나킨 스카이워커가 다스 베이더로 변모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습니다. 오리지널 3부작의 배경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시퀄 3부작
시퀄 3부작은 오리지널 3부작 이후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 에피소드 7: 깨어난 포스 (2015)
- 에피소드 8: 라스트 제다이 (2017)
- 에피소드 9: 스카이워커의 탄생 (2019)
이 시리즈는 새로운 주인공 레이를 중심으로 퍼스트 오더라는 새로운 악의 세력과의 대결을 그립니다.
스핀오프 작품
메인 시리즈 외에도 다양한 스핀오프 작품들이 있습니다.
-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 (2016)
- 솔로: 스타워즈 스토리 (2018)
- 오비완 케노비 (TV 시리즈)
오리지널 3부작을 먼저 봐야 하는 이유(스포)
오리지널 3부작(에피소드 4, 5, 6)은 스타워즈의 핵심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시리즈를 먼저 보면 조지 루카스가 처음 의도했던 스타워즈의 세계관과 분위기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에피소드 5에서 다스 베이더가 루크의 아버지라는 충격적인 반전이 있습니다. 프리퀄을 먼저 보면 이 반전의 효과가 크게 줄어들게 됩니다. 오리지널 3부작을 먼저 봐야하는 포인트죠. 또한 오리지널 3부작은 루크, 레아, 한 솔로 등 주요 캐릭터들을 소개하고 그들의 성장을 보여줍니다. 이들을 먼저 만나고 이해하면, 프리퀄을 볼 때 아나킨의 이야기를 더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오리지널 3부작은 스타워즈의 핵심 주제인 선과 악의 대결, 구원, 희망 등을 가장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를 먼저 접하면 스타워즈의 본질을 더 잘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 작품들은 메인 시리즈의 틈새를 메우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어, 스타워즈 세계관을 더욱 풍성하게 만듭니다. 스타워즈는 단순한 영화를 넘어 하나의 문화 현상이 되었습니다. 각 시리즈마다 특유의 매력이 있어, 어떤 순서로 보더라도 후회 없는 작품이 되겠지만 작품의 이해도와 내용 연결을 위해서 스타워즈 시리즈의 순서와 정주행 하기 좋은 순서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즐거운 정주행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