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스갯소리로 대한민국은 핸드폰이나 지갑은 길바닥에 떨어져 있어도 아무도 안 가져가는데 자전거나 화분은 길가에 놔두면 바로 가져간다는 말이 있습니다.
또 한 가지 특징으로 소프트웨어를 돈 내고 쓰는 걸 굉장히 아까워합니다. 대표적으로 윈도우는 정품 구매보다 불법 인증이 훨씬 많습니다. 어도비 제품들도 마찬가지인데 오늘은 프리미어 프로 크랙 단속에 대해 정리해 보았습니다.
프리미어 프로 사용하는 이유
2023년 기준으로 한국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앱 중 1위는 카카오톡이고, 2위는 유튜브로 나타났습니다. 개인 방송은 누구나 할 수 있기 때문에 브이로그나 숏츠, 릴스 등을 제작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자연스럽게 영상 편집 프로그램인 프리미어 프로를 사용하는 사람들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문제는 소프트웨어를 유료로 사용해야 한다는 인식이 부족하기 때문에 불법 다운로드나 크랙으로 사용하는 개인들이 생각보다 많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설치 방법
💿 무료 다운로드(크랙)
구글 검색 등을 통해 무료로 다운로드 받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불법 복제로 어도비의 정품 인증을 우회하는 행위로, 개인 정보 유출 등의 리스크가 따릅니다.
💿 무료 체험 이용
어도비에서는 7일간의 무료 체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프리미어 프로의 기능을 테스트하고 익힐 수 있습니다.
💿 정기 구독
어도비는 정기적인 구독 방식을 통해 프리미어 프로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월 기준 요금을 지불하면 정품 소프트웨어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학생 및 교사를 대상으로 한 할인 플랜도 제공됩니다.
💿 영구 라이선스 구매
예전에 구매한 어도비 CS 제품을 사용 중인 경우, 해당 제품을 영구적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현재는 구독 서비스로만 사용이 가능합니다.
프리미어 프로 크랙 단속
회사에서 불법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건 어도비 측으로 공문을 받겠다는 행위나 마찬가지입니다. 회사에서는 당연히 사용하지 않는 게 좋으며 최근엔 개인도 단속 대상이 될 수 있다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정기 구독으로 월별 결제를 하게 된다면 크게 부담되지 않는 금액으로 사용할 수 있고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구독을 하지 않으면 되기 때문에 처음 입문 시에도 영구 라이선스를 구매하는 것보다 부담이 적습니다.
사용이 불편하거나 한두 번 써보고 다른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어도비에서는 7일 무료 체험판을 제공해 주니 불법 크랙 사용보단 7일 체험 후 정품 프로그램 사용을 권장합니다.